레이디스코드 컴백, 유재석 '은비-리세' 추모 방송 재조명.."꽃잎처럼 날아갔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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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유재석은 지난 2014년 9월 11일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데이 특집을 맞아 MBC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섰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와 리세를 추모하는 글을 낭독했다.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가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분기점 부근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고 당일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치료를 받다가 7일 세상을 떠났다.
유재석은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고 말하며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선곡했다.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앨범 수록곡인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는 사고 소식 이후 팬들이 고 은비의 생전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힘을 모아 음원 차트 1위에 올린 곡. 앞서 고 은비의 기일인 3일엔 같은 소속사 동료인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이 곡을 함께 불러 헌정하기도 했다.
이후 노래가 흘러나오자 유재석은 눈을 감고 은비와 리세를 추모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레이디스 코드가 24일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짓고 전격 컴백한다”며 이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 타이틀롤인 ‘미스터리(MYSTERY)’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레이디스 코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엠블럼이 명시돼 있다. ‘미스터리(MYSTERY)’에는 알파벳 E가 3으로 변형돼 있다.
멤버 주니, 애슐리, 소정은 블랙 앤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의상을 입고 서로 몸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교차한 시선 속 블랙 앤 블론드로 대비를 이루는 헤어와 더욱 성숙해진 세 사람의 미스터리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세 사람이 메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왔다.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쏟았다. 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유니크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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