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국장 "IS의 미국 공격은 불가피..그동안 많이 차단"

2016. 2. 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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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가 반드시 미국 본토 공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브레넌 국장은 이날 CBS 방송 인터뷰에서 "IS가 요원이든 물질이든 그 이외에 (테러에) 필요한 어떤 것이든 미국 내에 심으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IS의 미국 공격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 당국에서 그동안 IS의 수많은 공격 기도를 차단했다"면서 "훌륭한 정보망 덕분에 (테러 음모를 꾸미던) 그들은 사전에 적발, 체포, 구금됐다"고 설명했다.

브레넌 국장은 다만 IS를 비롯한 테러단체들이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암호화된 기술을 사용하는 데 반해 정보 당국은 이에 접근할 수 없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테러 예방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를 거론하면서 "IS가 뭔가 꾸미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며칠 전에 알았다. 그러나 그들은 법집행 관리들은 접근할 수 없는 새로운 통신시스템(암호화 기술)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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