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거래 투약..마약사범 30명 무더기 적발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16. 2. 15. 14:40

필로폰과 대마를 매매, 투약한 마약사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오윤수)는 인천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A(43)씨 등 17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광주 모 폭력조직 두목 B(56)씨 등 1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광주와 부산, 인천 등지에서 1억 8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180g과 대마를 매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직접 만나거나 고속버스 수화물로 마약을 거래하는 등 은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투약자와 접선 장소를 여러차례에 걸쳐 변경하는 등 안전유무를 확인한 뒤 직접 만나 소량(1~5g)으로 포장된 필로폰을 투약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과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KTX 화장실이나 기차역, 모텔, 가정집, 승용차, 고속도로 휴게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필로폰 35g과 대마 4.5g을 압수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니며 단순 투약자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하는 점조직 판매책을 검거함으로써 다량의 필로폰이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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