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썸'만 10번 이상, 썸만 타다 도망간다" 폭소 (스케치북)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에디킴이 이성과의 '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고백송' 특집으로 꾸며져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모든 사랑꾼들을 위한 '연애세포 심폐소생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는 루싸이트 토끼, 에디킴, 박원,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 나비, 소진 박보람이 출연했다.
첫 무대는 루싸이트 토끼가 장식했다. 사랑에 빠진 설렘을 표현한 '두근두근'으로 고백송 특집의 첫 무대를 연 루싸이트 토끼에 이어 여심을 녹이는 목소리 에디킴의 '너 사용법', 고백송의 정석이라 불리는 박원의 '널 생각해'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무대 후 MC 유희열은 박원과 에디킴에게 "듣기로는 연애 스킬이 장난이 아니라더라. 에디킴은 밀당의 고수이고, 박원은 헌팅의 선수라던데 사실이냐. 일산의 커피숍에서 그렇게 헌팅을 한다던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원은 "꼭 사귀지 않더라도 예쁜 분이 있으면 가서 얘기를 해야 한다. 다른 걸 하진 않고 '살면서 본 여자 중 가장 예쁘다'라는 말만 전한다"고 답했고, 그러자 MC 유희열은 "그렇게 200건 넘게 했다더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원은 실제로 이상형의 여성에게 말을 건넸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에디킴은 "밀당의 기술이 '본능'"이라며 "계산 하지 않고 '이 때다' 싶을 때 밀거나 당기면 된다"고 말했다. 에디킴은 "그동안 연애를 많이 해 봤느냐"라는 질문에 "썸은 열 번 이상 해봤다. 그런데 썸만 타고 도망가는 '썸튀'를 많이 겪어봤다. 사귀기 전 단계까지만 잘 하나보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12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에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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