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쿠르드족 反터키 시위..佛 경찰 최루탄 진압

강덕우 2016. 2. 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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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강덕우 기자 = 프랑스 주재 터키 대사관 밖에서 쿠르드족 반(反)터키시위대가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8일 시위대 수십 명이 프랑스 파리의 터키 대사관 부근에 집결해 터키의 쿠르드 민병대에 대한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다 이를 진압하려던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대는 경찰 차량을 향해 돌을 던지며 공습 중단을 요구했고, 프랑스 경찰은 시위대를 최루탄으로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키는 지난해 7월부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는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일원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공습을 개시했다.

터키는 시리아에서 IS를 대상으로 공습해온 반면, 이라크에서는 쿠르드족 무장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목표로 한 공습을 해오고 있다. PKK는 터키 앙카라에서 수십 년 동안 터키 정부를 상대로 반란을 벌여왔다.

쿠르드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PKK 구성원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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