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여객기 폭발, 노트북 내 폭탄에 의해 발생"
최종일 기자 2016. 2. 8. 12:28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를 이륙한 여객기에서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폭발로 인해 승객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소말리아 정보 당국자들은 7일 "한 승객의 노트북에 폭탄이 들어가 있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정보 당국은 이날 노트북 전달 장면을 포착한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폭파범 용의자는 남성 2명으로부터 노트북을 전달받았으며, 2명 중 한명은 경비원 복장을 하고 있었다.
치안 당국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15명 정도를 체포했다"며 "수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지부티 국적기인 디알로항공 소속 사고 여객기는 2일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지 약 15분께 기내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동체에 큰 구멍이 뚫려 승객 1명이 구멍 밖으로 빨려 나가 숨졌고, 2명이 부상했다.
내부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비행기는 비상 착륙했다. 소말리아 당국은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에어 감압 때문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봤다. 하지만 6일 기내에서 폭탄에 의한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당국은 비행기 구멍으로 빨려나가 숨진 승객 압둘라히 압다살람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르려 한 장본인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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