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北미사일 계기 "北인권법·反테러법 하루빨리"
2016. 2. 7. 13:20
이종걸 "국민불안 해소..유엔 제재력 복원돼야"

이종걸 "국민불안 해소…유엔 제재력 복원돼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야간 쟁점법안인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긴급 비상대책위 연석회의에서 "북한인권법과 반테러를 위한 입법이 하루빨리 성안돼서 국민 불안이 잦아들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인권법은 마지막 문구 조정만 남겨둔 상태이며, 테러방지법은 국가정보원에 대한 정보수집권 부여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맞선 가운데 각자 제출한 수정안을 놓고 협상 중이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이제 북한에 대한 경고만으로는 (미사일 발사를) 막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력이 복원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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