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레포 러 공습으로 민간인 20여명 사망"

2016. 2. 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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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yrian man comforts a boy amid the rubble of buildings following a reported air strike on the rebel-held neighbourhood of al-Kalasa in the northern Syrian city of Aleppo, on February 4, 2016 / AFP

(베이루트 AFP=연합뉴스) 시리아 북서부 도시 알레포에 대한 러시아 공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 최소 21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관측소는 이날 공습이 시리아 정부군이 러시아 공군기들의 지원을 받아 알레포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관측소는 지금까지 알레포주에 대한 공습에 집중해 왔던 러시아 공군기들이 알레포시를 공습한 것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알레포시 서부는 시리아 정부군이, 동부는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

SOHR는 앞서 지난달 말 지난해 9월 30일부터 시작된 러시아 공군의 시리아 공습으로 1천여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인권단체들의 주장을 서방의 선전전이라고 일축하며, 러시아 공군은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근거지를 포함한 테러 기지를 공격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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