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인도적 지원에 1조700억원 추가 제공
국종환 기자 2016. 2. 4. 23:3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8억9000만달러(약 1조700억원)을 추가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난민 지원 국제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케리 장관은 "새로운 지원금 중 6억달러는 시리아 안팎의 난민들과 억압받는 시리아인들을 위한 긴급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2억9000만달러의 경우 인근 요르단과 레바논으로 피신한 난민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시리아인 난민과 시리아 안에서 떠도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45억달러 이상을 지원해왔다"면서 "단일 국가로서 최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그러면서 다른 국가들에도 엄청난 난민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를 늘려 줄 것을 촉구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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