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분야 특채경찰 311명 임용.."태권도·유도 메달리스트 다수"

김훈남 기자 2016. 2.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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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경찰청은 오는 5일 오후3시 충북 충주 소재 중앙경찰학교 중앙강당에서 제 286기 특별채용 경찰 31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채에는 경호 부문 120명을 비롯해 무도 부문 50명, 총포·화약 부문 5명, 정보화장비 부문 102명, 범죄분석 부문 6명, 특공대 28명 등 각 분야 전문가 331명이 선발됐다.

이들 중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순경(29·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 순경(39), 2006년 세계 검도 선수권대회 단체 우승자 김완수 순경(36) 등 국제 무도 대회 수상자들도 포함됐다.

지난해 8월 경찰학교에 입교, 28주간의 교육을 받은 특채경찰은 앞으로 8주 동안의 실습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무도 부문 50명은 일선서 강력반에 배치돼 각종 강력범죄에 대응할 예정이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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