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7개월 아기의 죽음', 프로파일러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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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증세로 병원을 찾은
생후 7개월 된 여자 아기가
한달 만에 숨졌습니다.
담당 의사는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통해
10대 미혼모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기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젊은 여성이 생후 7개월 된
여자아이를 응급실로 데려왔습니다.
뇌출혈 증세를 보인 아이는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의식이 없었습니다.
아이를 살피던 의사는
눈 주위가 부어있고
학대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그때 당시 (아이)의식 없었던 건 확인했었고요…
경찰서에서 부모님을 수사한 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는 급히 인근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한 달 뒤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아이가 외부충격으로
뇌출혈이 발생했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미혼모인 19살 A씨.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이상 증세를 보인 뒤
5시간 만에 병원을 찾았다”고 진술했지만,
학대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픈 아이를 5시간 동안
방치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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