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알고보니 뮤지컬 배우로 데뷔..가장 힘든 시절 생각하며 '서른 즈음에' 열창 '먹먹'

한국아이 이슈팀 2016. 1. 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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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뮤지컬로 데뷔했음을 알린 가운데, 그의 노래실력이 관심을 끈다. (사진=KBS/SBS 캡쳐)

황정민, 알고보니 뮤지컬 배우로 데뷔…가장 힘든 시절 생각하며 '서른 즈음에' 열창 '먹먹'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뮤지컬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황정민은 20여년 전 '지하철 1호선'이라는 뮤지컬 작품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온갖 역할 마다하지 않으며 연기 그 자체로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황정민은 현재 배우자인 김미혜도 1999년 '캣츠'라는 뮤지컬 작품을 통해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민의 노래실력이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출연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했다. 황정민은 과거 연극 생활로 힘들 때를 회상하며 자신의 가슴을 부여잡고 노래를 불러 듣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황정민은 그동안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맨 오브 라만차'와 같은 큰 작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소극작 작품도 경험해왔다. 특히 황정민은 이번 뮤지컬 '오케피'의 연출과 주연을 맡아 새로운 작품을 직접 선보이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뮤지컬 '오케피'에는 황정민, 오만석, 정상훈, 김원해 등이 출연하며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한국아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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