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밀입국, 인천공항 또 뚫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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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여행객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사라져 당국이 수색 중이다.
29일 법무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을 경유, 일본 나리타로 가는 항공기에 베트남 승객 A(25)씨가 탑승하지 않았다.
해당 항공사는 A씨가 환승하지 않자 이 사실을 곧바로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2층 입국장의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사무소가 운영하는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의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서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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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여행객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사라져 당국이 수색 중이다.
29일 법무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을 경유, 일본 나리타로 가는 항공기에 베트남 승객 A(25)씨가 탑승하지 않았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전 5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오전 10시 50분 일본 나리타로 이륙했다. 해당 항공사는 A씨가 환승하지 않자 이 사실을 곧바로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2층 입국장의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사무소가 운영하는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의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서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국사무소와 경찰 등은 A씨가 환승을 위해 출국장으로 가지 않고 입국장에 머무르다 범행한 점으로 미뤄 사전에 밀입국을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한편 인천공항을 통한 외국인 밀입국 사건은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다. 지난 21일 30대 중국인 부부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출국심사대와 보안검색대를 거쳐 국내로 잠입했다가 나흘 만인 25일 체포돼 구속됐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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