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6천323억..10%↑(종합)
2016. 1. 29. 17:39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한지훈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천323억원으로 전년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7천952억원으로 1.9%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천512억원으로 54.2% 급증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증가와 영업외 수지 개선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마케팅 비용 안정화, 시설 투자비용 강화, 재무 체력 강화 등으로 전년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 LTE 가입자 비중은 85%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다.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도 가장 많다.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천91억5천20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 1일 작년 실적과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전화 회견(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hyunmin623@yna.co.kr
- ☞ "5만원 잠시만…" 편의점 종업원 속여 3달만에 2천만원 꿀꺽
- ☞ 미용실에 간 중년 남녀 5명이 갑자기 정신을 잃은 까닭은
- ☞ 도둑 때려 뇌사…"집주인 정당방위 아니다"
- ☞ 양주 마시고 "돈 없어" 배짱부리다 벌금 폭탄
- ☞ 이혼한 아내 집에 침입해 유리창 깨고 시너 세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해 주차장서 후진 기어에 놓고 내린 50대,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어도어, 다니엘·민희진에 431억 손배소…閔-하이브 재판부 | 연합뉴스
- 8천만원 든 친구 돈 가방 낚아채 달아난 40대…"장난이었다" | 연합뉴스
- "제발 김범석 좀 잡아달라"…눈물로 호소한 쿠팡 노동자 유족들 | 연합뉴스
- [시간들] 무임승차?…올리버쌤은 한국의료를 부러워할까? | 연합뉴스
- "서열 가리자" 강남 한복판서 여고생 몸싸움…흉기 휘두르기도 | 연합뉴스
- 현빈·손예진 부부,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 기부 | 연합뉴스
- [쇼츠] 백두산 호랑이 6마리 대가족 '찰칵' | 연합뉴스
- "나는 신이다" 망상 빠져 간병인 잔혹 살해…2심서 감형 | 연합뉴스
- "부모 사랑 못 받아" 막말 중계…고려대, 연세대에 공식 사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