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돼지 독감으로 3주동안 100여명 사망"
2016. 1. 28. 22:42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에서 겨울철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돼지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보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1월 둘째 주부터 어제까지 약 3주 동안 독감 사망자가 107명에 이르렀다"며 "사망자 중엔 임신부 4명과 어린이 8명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감 사망 원인이 대부분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것이라면서 사망자들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고 뒤늦게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라고 덧붙였다.
스크보르초바는 러시아의 유행성 독감이 앞으로 1주일 반 정도 뒤 약세로 돌아서 이달 말께 완전히 멈출 것으로 예상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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