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재 해제' 이란 방문 검토..본격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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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핵 협상 타결 이후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핵 협상 타결로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란은 핵 협상 타결 이후 막대한 경제 협력의 장이자 북한의 핵 포기를 압박할 수 있는 국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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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핵 협상 타결 이후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성사되면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첫 방문인데, '기회의 땅' 이란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핵 협상 타결로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방문이 확정되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우리 정상으로서는 처음입니다.
이란은 핵 협상 타결 이후 막대한 경제 협력의 장이자 북한의 핵 포기를 압박할 수 있는 국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윤병세 / 외교부 장관 :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단합이 돼서) 이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결국 이란이 경제를 위해서 핵을 포기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핵 협상 타결 뒤 지난해 11월 윤병세 장관은 우리 외교 장관으로서 14년 만에 이란을 방문했고, 앞서 외교 차관과 국토교통 장관 등 고위급들이 잇따라 테헤란을 찾아 대이란 외교의 초석을 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이 한발 늦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해외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테헤란 땅을 밟아, 양국 교역 규모를 10년 안에 720조 원까지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지난 23일) :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 이란의 협력을 증진하고 두 나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것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도 올 상반기 이란 방문을 검토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경제부처 합동으로 테헤란에서 9년 만에 한-이란 경제 공동위를 개최하는 등 이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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