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탐라' 제주 땅값 상승률 전국 1위..신공항 효과
[연합뉴스20]
[앵커]
지난해 경기가 안좋다 안좋다 참 말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땅값은 7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침체로 소비가 둔화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땅값 만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보다 높을 뿐 아니라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010년 11월 이후 62개월 동안 땅값 상승세는 단 한번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거래량 또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 대비 16% 늘어 여의도 면적의 752배에 달하는 땅이 새 주인을 맞았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단연 돋보였던 곳은 제주.
무려 7.57%나 올랐습니다.
다음은 지난해 1위였던 세종시.
4.57% 오르며 지난해보다 상승세가 더 가팔라졌지만 제주의 상승폭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제주 지역 땅값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들어설 제주 제2공항이 꼽힙니다.
호텔 등 관광 인프라 건설 수요와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 탈도시화 바람을 타고 급증한 외지인들의 이사 수요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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