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출범..국보위 전력 공개사과
[연합뉴스20]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논란이 됐던 국보위 전력에 대해서는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지도부인 비대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3선의 박영선 우윤근 변재일 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영입인사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까지 7명의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당 선대위원장 겸 비대위원장> "아직은 낙제점이라 해도 77일 남은 총선까지 하루 1점씩 전진하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과거 국보위 전력에 대해 공개 사과한 것도 비대위 체제에 가능한 부담을 덜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 더민주당 선대위원장 겸 비대위원장> "국보위가 성립된 과정에서 나타난 제반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그런 일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 확고합니다. 광주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변재일 의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비대위원들은 16명의 선대위원 중에서 추렸습니다.
이른바 강성 친노 인사가 한 명도 없고 모두 온건한 중도 개혁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진보인 천정배 의원과 손을 잡으면서 합리적 중도 이미지가 퇴색한 안철수 신당의 허를 찔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선대위 인선을 놓고 친노 패권주의를 없애겠다는 '김종인 체제'의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실제 실권을 지닌 비대위에서는 배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제민주화를 주창해온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선ㆍ변재일ㆍ이용섭ㆍ김병관 비대위원까지 '경제통' 인사들을 전진배치한 점도 총선전략을 가늠케하는 대목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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