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홍설의 출구 없는 치명적인 매력 3가지

입력 2016. 1.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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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홍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월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선 김고은(홍설 역)이 홍설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모습으로 방심할 수 없는 매력 폭격을 날리고 있다.

 이처럼 김고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해석력이 더해져 탄생한 홍설은 매 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탄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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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홍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월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선 김고은(홍설 역)이 홍설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모습으로 방심할 수 없는 매력 폭격을 날리고 있다.
 
홍설(김고은)은 남자친구 유정(박해진)과 함께 있을 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스런 여대생으로 변신한다.
 
술에 취한 유정과의 첫 키스 후 마치 온 몸의 영혼이 빠져나간 듯 홍설 특유의 멍해진 표정으로 귀여움을 유발하다가도 첫 키스 후 아무렇지 않은 유정에게 내심 서운해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연이대학교 곳곳에서 포진돼있는 진상들 앞에서 그녀는 180도 달라졌다. 마치 데자뷰가 일어난 듯 또 한 번 조별과제를 미루는 상철선배(문지윤)에겐 “이번에도 무임승차 하면 이름 뺄 거예요”라고 선언했다.
 
또 자신의 코스프레를 일삼고 사자인형까지 가져간 손민수(윤지원) 역시 좌시하지 않고 인형의 출처가 어디냐고 묻는 등 절대 지지 않는 당당함으로 보는 이들까지 통쾌하게 했다.
 
또한 홍설은 백인호(서강준) 앞에선 아주 편안하고 털털한 친구로 변신했다. 처음으로 듣게 된 인호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무한 칭찬을 쏟아내는가 하면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합주하는 등 그가 잃어버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 것.
 
이처럼 김고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해석력이 더해져 탄생한 홍설은 매 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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