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서서히 정상화..체류객 오전 중 모두 해소될 듯

홍성욱 2016. 1. 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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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풍으로 사상 최악의 항공 대란이 빚어졌던 제주공항 운항 재개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공항은 지난 25일 항공기 운항 재개 이후 모두 5만여 명이 제주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은 9만여 명으로 추산됐지만, 실제 승객은 항공사 중복 예약과 일정 변경 등을 가려낸 결과 허수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광객 수만 명이 발이 묶였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자 승객들이 한 번에 몰리면서 공항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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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설과 강풍으로 사상 최악의 항공 대란이 빚어졌던 제주공항 운항 재개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5만 명이 넘는 승객들이 제주를 빠져나갔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오늘도 공항이 혼잡한가요?

[기자]
제가 이곳 제주공항에 나온 지도 오늘로 사흘째인데요.

마치 다른 곳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몰려드는 승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한산합니다.

남은 승객들이 얼마나 올지가 관건인데요.

앞서 제주공항은 지난 25일 항공기 운항 재개 이후 모두 5만여 명이 제주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은 9만여 명으로 추산됐지만, 실제 승객은 항공사 중복 예약과 일정 변경 등을 가려낸 결과 허수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틀 동안 모두 392편의 항공기가 투입됐고, 김포와 김해공항은 새벽 6시까지 심야 운항을 허용해 쉴새 없이 승객들을 수송했습니다.

남아 있는 체류객 만여 명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부터 임시편이 투입되지 않고 남아 있는 체류객도 오전 중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제주공항은 지난 23일 오후 5시 50분부터 25일 정오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 이용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관광객 수만 명이 발이 묶였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자 승객들이 한 번에 몰리면서 공항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발권 전쟁이 발생했고, 수만 명의 공항 노숙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항공기 운항 재개 사흘째를 맞은 오늘부터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영되면서 공항도 본래의 모습을 빠르게 되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공항에서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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