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도네시아大에 김정은 이름 딴 강좌 개설 제안
국종환 기자 2016. 1. 26. 22:40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북한이 인도네시아 명문 국립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UI)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이름을 딴 강좌 개설을 제안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정부 대표단과 북한 대학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대학을 방문해 김 제1비서의 이름을 딴 강좌를 여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대 국제담당 직원 네스티 이네스 라하유는 "북한 정부와 인도네시아대학은 북한 관계자들의 인도네시아대학 방문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김정은 강좌 개설 요청은 북한 대학과 인도네시아대가 학생과 교직원, 강사 교환을 실시하기 위한 합의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북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강좌 개설이 곧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네스는 최근 인도네시아대학이 김정은 강좌 개설 요청을 포함해 북한과의 합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모든 요청들을 검토할 것이다.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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