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주공항 체류여객 수송 항공사 긴급 점검회의

박상영 2016. 1. 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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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6일 제주공항 체류여객 수송 관련 항공사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 결과 항공사가 추산한 제주공항 체류여객이 26일 오후 2시 기준 약 2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국토부는 체류여객 수송을 위해 25일 오후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항공편 225편을 투입해 4만 5053명을 수송했다. 또 27일 오전 2시까지 총 116편 2만2383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약수요보다 적은 좌석을 공급하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추가 임시편 투입과 좌석여유가 있는 다른 항공사로 승객을 양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올해 상반기 중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항공교통이용자 보호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 제정 등 이용객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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