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물병 던진 40대 농민 구속..농민단체 반발
2016. 1. 26. 18:26
(나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집회에 참가해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농민이 구속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물병을 던져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채모(45)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채씨는 지난해 5월 21일 나주시 빛가람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앞에서 열린 쌀수입 중단 촉구 집회에 참가해 얼린 생수병 등을 던져 경찰관 2명이 머리 등이 찢어져 전치 2주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채씨는 aT청사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농민들을 막아서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입건된 농민 서모(66)씨에 대해서도 현장 증거수집 동영상 등을 토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서씨 등 2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법원이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농민단체는 "백남기씨에게 살인물대포를 쏜 경찰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서 8개월이나 지난 물병투척사건의 농민을 구속했다"고 반발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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