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CEO "중국, 생각만큼 나쁜 상황 아냐"
주명호 기자 2016. 1. 26. 17:04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최근 중국 주식시장의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 경제상황이 보이는 것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조 카이저 지멘스 CEO(최고경영자)가 2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카이저 CEO는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실물경제는 현재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며 "부동산이나 금융분야 등은 뚜렷한 약세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적어도 우리의 관심사인 헬스케어의 경우 두자릿수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했던 카이저 CEO는 포럼에서 나온 중국 경제에 대한 암울한 진단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을 고려한다면 중국 현 상황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고 말했다.
이날 지멘스는 2016회계연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6~6.4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회계연도 1분기(2015년 10월~12월) 실적이 시장 전망을 상회하면서다. 1분기 지멘스 순익은 19억9000만유로로 로이터 전망 평균치인 18억7000만유로를 앞질렀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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