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격투기의 부활' MAX FC, "세 번째 대회, 3월 서울서 치른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2016. 1. 26. 16:39

국내 입식타격기 대회 ‘맥스FC’(MAX FC)가 서울에서 열린다.
맥스FC 측은 세 번째 대회인 ‘MAX FC 03’이 오는 3월 말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소는 미정이다.
지난해 8월 국내 입식격투기의 부활을 표방하며 전북 익산에서 첫 대회를 치른 맥스FC는 12월 경북 경산에서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무에타이·킥복싱·격투기 등 입식타격기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대회다. 팔꿈치 공격의 허용 여부는 선수와 대회사 간의 사전 조율을 통해 결정되며 목을 휘어잡은 상태에서 안면부에 대한 무릎차기는 2회로 제한된다.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격투기 대회보다 2명이 많은 5명의 부심을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맥스FC는 메인 카드인 ‘맥스 리그’와 언더 카드인 ‘컨텐더 리그’로 구분되며 신인전과 언더카드 선발전 개념의 ‘퍼스트 리그’를 열어 총 3개의 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맥스FC 이용복 대표는 “3부 리그제를 확립해 모든 선수들이 퍼스트 리그에서 컨텐더 리그로, 컨텐더 리그에서 맥스 리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세 번의 퍼스트 리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선 두 번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맥스FC가 이번 서울대회를 통해 국내 입식격투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격투기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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