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손상 원인은?
고동명 2016. 1. 26. 14:47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국토교통부가 25일 밤 엔진 파손이 발견된 대한항공 HL7460 여객기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감독관 2명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4명 등 6명이 2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HL7460기의 손상 부위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종사와 승무원을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비행기록장치도 분석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11시6분깨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뒤 기장이 여객기 오른쪽 날개 엔진 덮개가 찌그러지고 아래쪽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을 발견했다.
덮개뿐만 아니라 엔진도 수리해야 정상 가동할 정도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상이 착륙 이전에 입은 것인지 등 손상 시기도 조사한다.
다만 활주로에는 항공기가 착륙하며 부딪혔을 만한 흔적은 없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엔진 손상이 발견돼 잔해를 치우고 다른 문제가 없는 지 활주로를 점검하는 데 약 1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다른 항공기 10여편의 운항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기장과 승무원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kdm8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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