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승객 420명, 1시간20분 하선 지연에 '항의'

김정훈 기자 2016. 1. 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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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5일 오전 8시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선석의 탑승용 다리(보딩브리지)가 작동하지 않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발한 정기여객선 하마유호(1만6187t)에 탄 승객 427명이 1시간 20분정도 늦게 배에서 내렸다.

이 때문에 승객들이 직장에 지각하거나 예정한 KTX열차 등 연결교통편을 놓쳐 부산항만공사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하선 지연은 터미널 11번 선석의 전기공급이 일시 중단돼 터미널과 선박을 이어주는 탑승용 다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부산항만공사는 “하선 지연에 따른 승객의 피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을 검토하겠다”며 “전기공급 중단 원인은 맹추위 때문으로 보고 정밀진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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