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는 상조업체 회원보호 강화..회원에 계약이전 알려야
2016. 1. 25. 11:15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문을 닫게 된 상조회사가 다른 업체로 회원들을 넘길 때는 반드시 유선전화, 휴대전화, 직접 방문을 통해 회원 개개인에게 계약 이전 사실을 알려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수·양도에 참여한 상조회사는 회원 이전 사실을 알린 방법, 시간, 횟수, 설명 내용 등을 서면에 적어 5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
상조업체 사이에 회원 이전 계약이 체결되면 회원을 넘기는 업체가 일간 신문에 회원 양도 사실을 1회 이상 게재해야 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2주일 이상 회원 양도 내용을 알려야 한다.
chopark@yna.co.kr
- ☞ [카드뉴스] 더욱 세진 금연광고…외국 비하면 '새 발의 피'
- ☞ '삼시세끼' 15초 중간광고가 2천500만원…"지상파 비켜"
- ☞ 영양실조로 숨진 60대 가장…돈 없어 장례도 못 치를 처지
- ☞ 두살 의붓아들 폭행해 실명 위기…학대계모 '징역8년'
- ☞ "왜 끼어들어" 여 운전자 26분간 쫓아가며 보복운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중음악 평론가 김영대 별세…향년 48세 | 연합뉴스
- [샷!] "그 가난 저한테 좀 물려주세요?" | 연합뉴스
- [팩트체크] 경기도 오사카·다낭·세부시?…한국인 얼마나 많이 가길래 | 연합뉴스
- 도지사 직인 찍힌 공문에 '연인 대화' 내용이…"시스템상 문제" | 연합뉴스
-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위원회에 '파친코' 이민진 작가 | 연합뉴스
- 동기 교육생 괴롭힌 신임 경찰 교육생 퇴교…법원 "정당" | 연합뉴스
- 미국 복권 초대박…이번엔 2조6천억원짜리 크리스마스 선물 | 연합뉴스
- 美조지아 역주행 사고, 한인 남편 이어 임신 아내·태아 사망 | 연합뉴스
- '경찰과 도둑' 아시나요…낯선 이들과 뛰놀며 동심 찾는 사람들 | 연합뉴스
- 경찰, '마약혐의' 황하나 영장신청 예정…도피 중 범행도 수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