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오연아, 첫 스타트 제대로 끊었다

조지영 2016. 1. 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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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아
사진=tvN '시그널'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연아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2회에서 윤수아(오연아)가 15년 전 서형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수아는 수현(김혜수)의 취조를 받으며 긴장하지만 이내 결정적인 증거물이었던 서형준의 안경에서 자신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음을 눈치채고 끝까지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며 공소시효 시간을 넘긴다.

이후 경찰서를 빠져 나오던 수아는 서형준의 사망시간이 남긴 결정적인 증거가 확인되어 공소시효가 하루 남은 것으로 밝혀지며 서형준을 살해한 범인으로 체포된다.

오연아는 극 중 15년 전 유괴사건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서에 연행되어 취조를 받자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이내 소름 끼치는 미소와 함께 증거를 찾지 못한 형사들의 모습을 꿰뚫어보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결국 평정심을 찾은 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공소시효라는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이용해 끝까지 범행 사실을 자백하지 않은 오연아는 취조 과정에서 섬뜩한 눈빛과 차가운 미소를 보이며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태연함을 잃지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오연아는 미제사건의 범인으로 등장하여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를 끌어올린 '시그널' 속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쳤고 짧은 등장임에도 주연만큼 빛나는 존재감과 신들린 연기로 드라마 흥행에도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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