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한파속 위안부소녀상 이전반대 농성장 방문..서울역 노숙인 시설도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24일 서울에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한파 취약계층을 잇따라 찾아 추위에 고생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시의 대책을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했던 박 시장은 전날 오후 4시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후 곧바로 시 한파상황실에 들러 한파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별도 수행원 없이 점퍼차림으로 이날 오전 2시께까지 서울역 노숙인 시설,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반대 농성장, 영등포역 쪽방촌 일대 등을 순찰했다.
박 시장은 소녀상 이전에 반대하며 밤샘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나서는 "추위에 몸이 상할까봐 걱정된다"며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모든 순찰을 마친 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밤새 이렇게 우리 서울시 공무원들이 움직였다니. 그 결과로 한명의 동사자도 없었다니"라며 "참으로 다행이고 참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아직 한 숨 돌릴 상황이 아니다"며 "단 한명의 희생도,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역에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효중이다. 서울지역 기온이 영하 18도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1년 이후 15년 만이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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