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실패 빚 1억원 갚으려 편의점 강도짓

2016. 1.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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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주식 투자로 늘어난 빚을 갚으려고 편의점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23일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 등)로 이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4시 23분께 당진시 송악읍의 한 편의점에 둔기를 갖고 들어가 홀로 일하는 여성 종업원 A씨를 위협한 뒤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씨는 같은 달 14일에도 천안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하는 등 두 차례 강도 행각으로 현금 1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주식 투자 실패로 생긴 채무 1억원과 늘어나는 카드 빚을 갚으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및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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