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오리농장 직원 숙소에 불..태국인 2명 사망
2016. 1. 23. 09:44
(음성=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23일 오전 4시 2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 H오리 농장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숙소에서 잠을 자던 농장 직원 태국인 A(41) 씨와 P(24) 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함께 잠을 자던 다른 태국인 직원 1명은 창문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오리 사육장으로는 불이 옮겨 붙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쪽에서 처음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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