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력'..스마트폰·태블릿·PC 3대중 1대는 중국산

2016. 1. 22. 06: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DC 제조사별 누적 판매량 공개..삼성-애플-레노버 순

IDC 제조사별 누적 판매량 공개…삼성-애플-레노버 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작년 9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3대 중 1대는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시장조사기관 IDC가 글로벌 IT(정보기술) 시장을 조사·분석하고자 만든 개념이다.

22일 IDC가 최근 낸 보고서를 보면 작년 1~9월 전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는 총 13억8천만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다.

IDC는 상위 15개 제조업체의 판매량과 점유율도 각각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 9곳은 중국 업체였다. 레노버, 화웨이, 샤오미, ZTE, 에이수스, TCL-알카텔, 오포, 비보, 쿨패드 등이다.

이들의 합산 판매량은 총 4억1천만대로 점유율은 29.9%였다. 작년 들어 3분기까지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태블릿·PC 3대 중 1대 가까이가 중국산 제품이었던 셈이다.

예상대로 1위는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총 2억6천600만대의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판매해 19.3%의 점유율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억500만대를 판 애플에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4% 줄었지만 애플은 18% 늘었다.

'PC 강호' 레노버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3% 줄고도 3위에 올랐다. 작년 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1위를 찍은 PC 판매량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한 해 1억대의 스마트폰을 팔아치운 화웨이는 판매량(7천800만대)을 전년 동기보다 무려 50% 끌어올리며 4위를 차지했다.

'대륙의 실수' 원조로 꼽히는 샤오미는 29% 증가한 5억3천600만대(점유율 3.9%)를 팔았으나 화웨이에 밀려 5위에 만족해야 했다.

LG전자는 6위에 올랐다. 판매량은 4천800만대(점유율 3.5%)로 1위 삼성전자의 5분의 1도 안 됐다.

상위 15개 업체 가운데 일본 제조사는 한 곳도 없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업체의 국적은 모두 미국(애플·HP·델·MS)과 한국(삼성전자·LG전자)이었다.

gorious@yna.co.kr

☞ FBI 아동 음란사이트 운영…더 치밀해진 '함정수사'
☞ '백인만의 잔치' 아카데미상, 투표 개혁 나선다
☞ "곰인형 안고 자던 딸을…" 40대 가장 일가족 살해후 투신
☞ 가장의 손찌검에 붕괴…'부천 초등생' 일가족 잔혹사
☞ 아마존 "드론으로 30분 배송…아파트용도 개발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