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케리 장관, "시리아 평화협상 지엽적 문제로 하루 늦어"

김재영 2016. 1. 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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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AP/뉴시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21일 스위스 다보스 경제포럼 참가 중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케리 장관은 시리아 평화협상이 일정대로 개막된다고 말했다. 2016. 1. 21.

【다보스=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21일 "시리아 평화 협상이 예정보다 하루이틀 늦어질 전망이지만 절차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계획된 일정대로 개막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이 주도하는 이 국제 협상은 참가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과정에서 지연되고 있다고 케리 장관은 설명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들이 처음으로 같이 참석하는 이 시리아 국제회의는 내주 월요일인 25일 제네바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다.

케리 장관은 이날 다보스 경제포럼 참가 중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의 질문에 "근본적인 지연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전날 케리 장관과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취리히에서 만나 시리아 반군 조직 중 어떤 단체가 협상에 참석할 수 있는지를 놓고 제기된 이견 해소에 나섰다.

회의 지연까지 위협하고 있던 이 사안을 미국과 러시아 양측이 해결했는지 여부는 당시 알려지지 않았다.

제네바 국제회의는 18개월 정치 전환기를 통한 유엔의 시리아 내전 종식안 첫 단계이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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