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자폭 테러-탈레반 소행 추정
윤지원 기자 2016. 1. 20. 22:42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아프가니스탄 카불 주재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서 차량 자폭 테러가 발생했다고 아프간 정부가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나지브 다니시 아프간 내무장관은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대사관을 겨냥한 공격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큰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드리워져있고 앰뷸런스 및 소방차가 급파됐다.
사상자 규모나 용의자 신원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나 영국 언론 BBC는 아프간에 주둔하는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아프간-탈레반 내전 종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프간, 파키스탄, 중국, 미국 등이 2차 4자 회의를 연지 불과 이틀 만에 일어나 더 큰 충격을 안겼다. 탈레반은 이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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