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전격 회동..安측, 先창당 기조변경 검토(종합)

2016. 1. 20.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의원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의원이 전격 회동, 양 세력간 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국민의당은 기존의 '선(先) 독자세력화-후(後) 연대' 입장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쪽 모두 천 의원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야권 재편 논의가 어떤 식으로 결론날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한길도 동석..千에 당대표 제안·호남 현역 '물갈이' 논의 관측 安측 창당 전 통합 방안 검토착수..千도 막판 고심

김한길도 동석…千에 당대표 제안·호남 현역 '물갈이' 논의 관측

安측 창당 전 통합 방안 검토착수…千도 막판 고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의원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의원이 전격 회동, 양 세력간 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국민의당은 기존의 '선(先) 독자세력화-후(後) 연대' 입장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쪽 모두 천 의원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야권 재편 논의가 어떤 식으로 결론날지 주목된다.

20일 국민의당과 국민회의측에 따르면 안 의원과 천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2시간 동안 회동했다.

안 의원이 탈당 이후 천 의원과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의원도 동석했으며, 김 의원은 그동안 천 의원과 여러차례 접촉하며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회동에서 통합 여부를 포함해 시기와 방법을 논의했으며, 안 의원이 천 의원에게 당 대표직을 제안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천 의원이 호남 현역의원들을 '물갈이' 대상으로 규정해 비판했다는 점에서 통합 시 이들에 대한 공천 문제를 논의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천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권 재구성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은 '선 독자세력화-후 연대' 입장 변경 여부를 본격 검토하는 등 천 의원과의 통합 성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천 의원을 잡지 못하면 정말 큰일 난다. 혁신하자면서 천 의원과도 같이 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더민주 잔류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천 의원마저 더민주와 통합하는 데 대한 위기감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은 야권 연대 시점을 창당 전으로 당기는 방안을 비중있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관계자도 통화에서 "천 의원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우리로서는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 독자세력화-후 연대' 입장은 원칙이 아니고 일종의 방침 같은 것으로,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내에서는 천 의원이 야권 연대를 위해 제안하는 혁신 조건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 대표가 사퇴 및 전권 이양 방침을 밝히면서 천 의원측에 한발 먼저 다가간 만큼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천 의원이 합류할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주는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천 의원도 오는 21일로 예고했던 야권 연대 관련 기자회견을 취소한 채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측은 "현재로서 천 의원측의 연대 조건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을지 대답하기는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다.

josh@yna.co.kr

☞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부부 엽기 행각…"도대체 왜"
☞ 학대받다 맨발 탈출 '16kg 11살 소녀' 건강하게 퇴원
☞ 남편에게 장기간 폭언…"이혼하고 위자료 주라"
☞ 100살 넘은 베트남 '전설의 거북' 죽어…세계에 4마리
☞ 성매매 'X파일'에 오른 6만명 "나 지금 떨고있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