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버그린그룹 창업자 창융파 회장 별세..향년 88세
최종일 기자 2016. 1. 20. 18:5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대만 에버그린 그룹(長榮集團)의 창업자 창융파(張榮發) 회장이 20일 타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8세.
창 회장은 1968년 화물선 한 척으로 에버그린 마린을 설립했으며, 현재 회사는 16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에버그린 그룹은 대만의 대표 그룹 중 하나다.
회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창융파 회장이 오늘 아침 평화롭게 별세했다"며 "에버그린 그룹 임직원은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창 회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창 회장과 가족은 대만 2위 항공사 에바에어의 대주주이며 호텔 체인과 철강 회사도 소유하고 있다.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에 따르면 창 회장은 16억달러(약 1조9464억원)의 자산으로 대만 내 17위 부호이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대만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최근 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은 "창 회장은 전설적 삶을 살다 갔다"며 고인은 "대만을 가장 잘 대표하는 기업인이었다"고 회상했다.
allday33@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놀랍네
- 성남시 '청년배당' 지급 시작..3시간 만에 1951명 수령
- [인터뷰]더민주 탈당 조경태 의원 "지역 분위기는 새누리당"
- "아내 죽이려고"..좋아하는 반찬에 살균제 탄 남편
- 'KTX 망치난동'..달리는 열차서 유리창 부순 40대
- "시부모 병시중 들면 30억 아파트 주겠다는데…왜 제 인생 낭비하나" 시끌
- "고승민, 엉덩이 만진 돼지손 토 나와" 대만 성추행 피해 여성 폭로 파문
- "12세 소녀가 5명을 상대"…日 마사지 업소 취업, 엄마가 데리고 입국
- 걸그룹 센터 출신 송채아 "소속사서 '너흰 숨만 쉬어도 빚', 쓰레기집 생활"
- '충주맨' 김선태 "강연 요청 수십 건 싹 거절…공직사회 시기·질투 있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