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 '실탄' 쌓인다..주식형펀드로 열흘째 자금 유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외 악재로 비실대는 국내 증시에서 국내 대표 기관투자가인 자산운용사(투신권)들이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한국항공우주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매수를 제외하고 5조6천억원에 달한다.
코스피가 1,950선을 밑돌기 시작한 작년 12월에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3천387억원이 유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유현민 기자 = 대외 악재로 비실대는 국내 증시에서 국내 대표 기관투자가인 자산운용사(투신권)들이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한국항공우주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매수를 제외하고 5조6천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기관은 3조4천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투신권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부터 꾸준히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투신권의 실질적인 매수 기반인 국내 주식형펀드의 2012년 이후 자금 흐름을 보면 주로 코스피 1,950 이하에서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런 현상은 최근에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코스피가 1,950선을 밑돌기 시작한 작년 12월에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3천387억원이 유입됐다.
이런 흐름은 새해 들어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0거래일 간 5천248억원이 주식형펀드로 유입됐다.
이현주 NH투자증권 WM사업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이익모멘텀 측면에서 코스피의 추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당분간 코스피는 저점 다지기를 할 가능성이 크고 기술적인 반등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
- ☞ 국과수 "시신 훼손 부천 초등생 사인 추정 어렵다"
- ☞ "작년 가장 인기있는 비밀번호는 '1234567890'"
- ☞ 한줄로 늘어선 수·금·화·목·토성…우주쇼 관람 열풍 '후끈'
- ☞ 또 부상자 나온 '아육대'…예능 녹화 잔혹史
- ☞ 여조카에 성희롱 문자 수십건 '못된 고모부' 실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개그맨 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빌린 3억원 안갚아"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한 정희원, 그 여성에 문자 보내 "살려달라"(종합) | 연합뉴스
- 함께 탈북한 남동생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누나 구속 영장 | 연합뉴스
- '마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구속…"증거인멸 우려" | 연합뉴스
- 이시언, 내년 아빠 된다…"서지승과 결혼 4년 만" | 연합뉴스
- 이번엔 前남친이 고소…"장경태, 국회의원 지위로 압박" | 연합뉴스
- 사산아 봉투 넣어 5시간 방치한 엄마…시체유기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남양주 노래방서 여성 종업원 망치로 폭행한 50대 남성 검거 | 연합뉴스
- 성인화보업체 전·현 대표 '모델 성폭행' 1심 판결에 쌍방 항소 | 연합뉴스
- [쇼츠] 14㎏ 카레라이스 먹기 성공…CCTV 봤더니 이런 꼼수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