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성병 우려 유흥업소 관리 '대충'

김기원 2016. 1. 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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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보건소가 성병 감염 우려가 높은 유흥업소 중 절반이 넘는 업소에 대해 수년간 보건지도 점검을 실시하지 않아 시 자체감사에 적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병 감염 우려가 높은 유흥업소와 다방업소 등 922곳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596곳에 대해 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감사담당관은 보건소에 해당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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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보건소가 성병 감염 우려가 높은 유흥업소 중 절반이 넘는 업소에 대해 수년간 보건지도 점검을 실시하지 않아 시 자체감사에 적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병 감염 우려가 높은 유흥업소와 다방업소 등 922곳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596곳에 대해 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병을 옮길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가 있는 업소 326곳 가운데 21%인 69곳에 대한 건강진단도 실시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69곳에 대해 고발 등 행정처분도 하지 않고 건강진단 이행각서만 받고 종결처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보건소는 지난해 소독의무시설인 숙박업과 식품업,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11곳 중 769곳도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았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2014년에만 성병인 매독에 12명, A형 간염 20명, B형 간염 29명, 성홍열 132명, 수두 965명이 감염됐다.

시 감사담당관은 보건소에 해당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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