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폭설..교통통제에 정전·휴교 속출

노은지 2016. 1.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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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는데요.

동유럽의 러시아와 불가리아 등지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정전 등이 잇따랐습니다.

폭설로 고속도로를 포함해 12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고 전력이 끊겼으며 학교는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봄 같은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됐던 모스크바 시민들은 한파와 폭설이 오히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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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는데요.

한파가 밀어닥친 곳은 한반도만이 아닙니다.

동유럽의 러시아와 불가리아 등지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정전 등이 잇따랐습니다.

김보나 피디입니다.

[리포터]

얼어붙은 도시에 멈춰버린 거리.

시민들은 모자를 뒤집어쓴 채 눈보라를 헤치며 걸어갑니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가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폭설로 고속도로를 포함해 12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고 전력이 끊겼으며 학교는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불가리아도 사정은 마찬가지.

4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고, 기온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개와 함께 썰매를 타는 꼬마.

추위도 잊은 채 눈싸움을 하는 아이들.

공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을 반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관광지 성 바실리 대성당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봄 같은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됐던 모스크바 시민들은 한파와 폭설이 오히려 반갑습니다.

<모스크바 시민> "그동안 통 눈이 안 내렸는데 정말 멋집니다. 날씨도 춥고 기온도 영하지만 모든 게 아름답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1만 4천대의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는 등 도심 정비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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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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