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동당수, "IS와 비공식 연락 채널 마련해야"

김재영 2016. 1. 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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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일야당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 당수는 17일 시리아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이슬람국가(IS) 조직과 연락 채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빈 당수는 이날 BBC 방송에서 "IS와 '이면' 채널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한 좌파 성향의 코빈 당수는 "IS의 고위 지휘관 여럿이 이라크군 전직 장교인 사실을 감안하면 비공식 연락 루트를 뚫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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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 제일야당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 당수는 17일 시리아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이슬람국가(IS) 조직과 연락 채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빈 당수는 이날 BBC 방송에서 "IS와 '이면' 채널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여 년 전까지 수십년 간 계속됐던 북아일랜드 신구교 폭력 갈등 당시 영국 정부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원하는 반(反)영 전선의 아일랜드공화국군(IRA)과 '이면' 채널을 유지해왔다.

강한 좌파 성향의 코빈 당수는 "IS의 고위 지휘관 여럿이 이라크군 전직 장교인 사실을 감안하면 비공식 연락 루트를 뚫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빈 의원은 "이들의 강점이 무엇이고, 어디가 약한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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