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 여성총통 탄생..전세계 女지도자들 누가 있나

최종일 기자 2016. 1.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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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16일 총통 선거에서 야당인 민진당 소속의 차이잉원(蔡英文)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중국·대만 등 중화권에선 사상 처음으로 여성 최고 지도자가 탄생했다.

전세계적으로 여성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10여명 있다.

아프리카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여성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11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가 크로아티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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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가 승리가 확정된 뒤 당 본부 앞에서 승리를 선언하며 인사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대만의 16일 총통 선거에서 야당인 민진당 소속의 차이잉원(蔡英文)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중국·대만 등 중화권에선 사상 처음으로 여성 최고 지도자가 탄생했다.

전세계적으로 여성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10여명 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005년 취임 이후 총리직을 계속 맡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엘런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2006년 취임했다. 아프리카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여성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11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셰이나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2009년 취임했다. 1996~2001년에 이어 두번째 총리 취임이었다.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도 같은 해에 정상에 취임했다.

올해 올림픽을 치르는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아티페테 야햐가 코소보 대통령은 2011년 취임했다. 포르티아 심슨 밀러 자메이카 총리는 2012년 정상에 올랐다.

박 대통령과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2013년부터 국정을 이끌고 있다. 2014년 취임한 캐서린 삼바 판자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임시 대통령이다.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과 마리 루이즈 콜레이로 프레카 몰타 대통령도 여성이다.

지난해에는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가 크로아티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 이외에 모리셔스(카일라시 푸리약 대통령)와 나미비아(사아라 쿠우곤겔와 아마드힐라 총리), 네팔(비디아 데비 반다리 대통령), 폴란드(베아타 시들로 총리)가 여성 지도자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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