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난동 말리다 숨진 농협직원 의사상자 지정 지원

신대희 2016. 1.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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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노점상 여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말리려다 살해당한 전남 강진 모 농협직원 A(52)씨와 관련, 유족이 원할 경우 의사상자 지정을 도울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16일 'A씨가 노점상 여주인을 구하려고 흉기 난동을 말리려다 변을 당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유족이 민간인 의사상자 지정을 신청하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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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오전 10시25분께 전남 강진군 마량면 터미널 인근 길가에서 A(52)씨가 낫을 휘둘러 B(52)씨와 C(52·여)씨를 숨지게 했다. A씨를 검거하던 과정에 경찰관 2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A씨는 이날 오전 11시18분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사진은 경찰이 사건 현장을 감식하고 있는 모습. 2016.01.15. sdhdream@newsis.com

【무안=뉴시스】신대희 기자 = 경찰이 노점상 여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말리려다 살해당한 전남 강진 모 농협직원 A(52)씨와 관련, 유족이 원할 경우 의사상자 지정을 도울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16일 'A씨가 노점상 여주인을 구하려고 흉기 난동을 말리려다 변을 당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유족이 민간인 의사상자 지정을 신청하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20분께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한 농협 앞에서 비료 포대를 옮기던 중 노점상 여주인 B씨를 흉기로 찌르던 C(52)씨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B씨를 옮겨야 한다"며 C씨를 1분여간 설득했으며 흉기를 들고 자신을 200m 가량 쫓아온 C씨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날 오후 박경민 전남경찰청장이 A씨에게 조화를 보냈으며 이날 오후 강진경찰서장이 지역 경찰을 대표해 조문한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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