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수 오세훈, 마포·동작 고민 안대희..내일 공식발표

이정우 기자 2016. 1. 16.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누리당으로부터 20대 총선에서 험지(驗地) 출마를 요구받았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17일 나란히 입장 발표를 한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13 총선 출마지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안 전 대법관 역시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지역을 최초로 발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 기자회견 열고 4월 총선 출마지역 공식화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으로부터 20대 총선에서 험지(驗地) 출마를 요구받았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17일 나란히 입장 발표를 한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13 총선 출마지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 전 시장 측은 뉴스1에 "오 전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른 입장을 바탕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해 종로 출마 고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오 전 시장은 지난 15일 무악동 무악복지센터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르신들의) 넬라판타지아 독창을 듣는 순서에 이르렀을 때 문득 마음이 정화되며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로를 비롯한 도심이 살아야 서울이 산다는 생각과, 강남·북 균형발전의 핵심은 종로라는 판단으로 선택한 종로였다"며 "내 선거의 유불리는 판단의 기준이 아니었다"라고 강조, 종로 출마를 강행할 뜻을 드러냈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오 전 시장을 만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등을 제안했지만, 종로구에서 야당 대표를 지낸 정세균 더민주 의원을 꺾겠다는 오 전 시장의 의지만 재차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법관 역시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지역을 최초로 발표할 계획이다.

당으로부터 서울 광진·노원·동작·마포 등을 제안받은 안 전 대법관은 현재 서울 동작갑과 마포갑을 놓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작갑은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마포갑은 노웅래 더민주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가운데, 안 전 대법관은 자신의 모교인 숭문중학교가 있는 마포갑 지역을 보다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법관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서울 어느 한 곳도 험지가 아닌 곳이 없다"면서 "어느 곳이 국민과 국가, 그리고 당에 도움이 될지 최종 고심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앞서 기자들에 "안 전 대법관은 서울로 오는 걸로 확정해서 지역은 본인이 선택하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라며 "오 전 시장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주 내에 끝을 내도록 하겠다"고 했었다.

krusty@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