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패Go] "반.전.있.어.요"..김현주, 갓현주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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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환하게 웃습니다.
그래서 김현주는"반.전.있.어.요."
도해강과 독고용기, 이 두 사람, 아니 바로 한 사람, 배우 김현주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김현주는 '애인있어요'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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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환하게 웃습니다.

순박한 아줌마, 독고용기입니다.

그녀의 표정이 싸늘해집니다.

차가운 변호사, 도해강입니다.

'큐' 사인이 떨어지면,

무.한.변.신.

그래서
김현주는
"반.전.있.어.요."

김현주는, 설명이 필요없는 '갓현주'입니다. SBS-TV '애인있어요'에서 보여준 열연 덕분인데요. 1인 2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그 결과, 2015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이돌의 전유물(?)인 '네티즌 인기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사실 시청률은 폭발적이지 않아요. 그런데 네티즌 인기상을 받고 깜짝 놀랐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김현주)

도해강과 독고용기, 이 두 사람, 아니 바로 한 사람, 배우 김현주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를 얻었습니다.
'디스패치'가 지난 9일 김현주를 만났습니다. 한 패션화보 현장이었는데요. 김현주가 도해강이 되는 시간, 지금 공개합니다. '디패', Go.

▶ 먼저 도해강을 소개합니다. 그야말로 센.언.니.입니다. 성격은 냉정하고요. 부와 명예에 대한 야심도 넘칩니다.

도해강 TIME

"차가운 도시 여자"

"딱, 도해강 스타일"

▶ 다음은 독고용기입니다. 도해강의 잃어버린 쌍둥이죠. 도해강과 달리 억척스러운 성격입니다. 살~짝 어눌한 조선족 말투도 사용했죠.

독고용기 TIME

"미소 있어요"

"애교 있어요"
그
렇
게

김현주는

한 얼굴로

두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그
래
서
!
질
문
있
어
요
▼

Q1. 도해강과 독고용기가 맞붙는 장면, 순식간에 캐릭터가 바뀝니다.
"도해강을 먼저 찍어요. 해강이는 풀메이크업이죠. 도해강 부분을 끝내면, 화장을 지웁니다. 독고용기는 기초화장만 하니까요. 제게는 메이크업이 마인드 콘트롤의 시간입니다."

"화장을 하고, 또 지우는 동안 감정을 조절하죠. 리셋하는 시간이 여유로우면 좋은데…, 촬영이 급박할 때는 제 마음이 더 급해져요. 제 마음 속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할까요?" (웃음)
예를 들면요?

먼저, 도해강 메이크업

시크해강 몰아치기

다시, 화장을 지우고

독고용기의 시간

Q2. 도해강과 독고용기 중 누구에게 애착이 갈까요? 아빠 좋아, 엄마 좋아를 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9회의 해강이를 너무 좋아해요. 우리 드라마의 색이 바로 거기 있어요. 팬 분들은 초반을 <시즌1> 이라고 해주시더라고요." (김현주)
그래서일까요? 이번 화보 촬영에선, '도해강 모드'가 일품입니다. 시크하고 다크하고, 차갑지만 아련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도해강의 시간

시크시크

그 눈빛은,

아련아련

Q3. 그럼 여기서 콕!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갓현주가 꼽은 명장면입니다.


① "석이(이규한 분)랑 시를 읽는 장면이 좋았어요. 제가 석이의 시를 이어받다가, '나야 석아'라고 말하는 부분이에요." (김현주)


② "불륜을 저지른 둘을 앞에 두고 강물로 뛰어드는 장면요. 연출이 마음에 들었어요. 배우들 표정 등이 잘 표현됐죠." (김현주)

③ "진언이(지진희 분)랑 이어폰을 나눠 끼면서, 음악을 듣던 신이 있어요. 이 때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김현주)

그러고보니 김현주, 케미여신입니다. 지진희, 이규한, 그리고 1인 2역까지…. 안 어울리는 배우가 없습니다.
"배우끼리 (합이) 안맞으면 시청자들이 감정을 따라잡기 힘듭니다. 배우들과의 케미가 좋다는 건, 정말 좋은 칭찬 같아요. 감사합니다." (김현주)

김현주는
'애인있어요'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타고난 재능,
작품에 대한 열정….

이 화학작용이
그녀를 '갓현주'로
만든 게 아닐까요?

그렇게
도해강이 됐고

독고용기가
탄생했습니다.

1월 16일. 토요일은 또 다시 결방입니다. 축구 중계로 안방을 찾을 수 없습니다. 대신 김현주는 애청자들에게 살짝 스포일러를 전했습니다.
"이제 과거의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들이 그려질 거예요. 그 사이에서 사이다 장면들이 꽤 나옵니다. 진언이와의 관계도 변화가 생길 거예요. 기대해주세요!"

"사.랑.있.어.요"
<글=김지호·김소정기자,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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