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8 호텔, 리그오브레전드 팀 '위너스' 창단

2016. 1. 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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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호텔 에버에이트(이하 에버8)이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창단식을 갖고 e스포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에버8은 신촌에 위치한 전문 레지던스 호텔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탄탄한 운영을 해오고 있는 건실한 호텔 기업이다. 지난 2015 챌린저스 리그 승강전에서 아쉽게 좌절했던 위너스는 이번 창단을 통해 2016 챌린저스 코리아를 안정적으로 뛸 수 있게 됐다.
 
호텔기업에서 e스포츠 팀을 창단한 것은 이례적이다. 에버8은 평소 청소년 문화발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영리활동 이외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프나틱과 CLG의 코리아 부트 캠프를 유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선수단과 선수 가족들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버8 장문익 대표는 “e스포츠는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된 게임 한류를 이끄는 사업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지만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운영을 총괄하게 될 박현민 팀장은 단순히 연습 공간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재능개발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 운영 및 어학공부에 지원할 예정이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들을 육성해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에버8 위너스가 출전하게 될 ‘2016 네네치킨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은 오는 1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총상금 6,000만원 규모로 에버8 위너스와 지난 해 KeSPA 컵 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ESC 에버를 비롯해 파토스, 다크 울브즈, 스타더스트, 스퀘어, 웨이, MVP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해 전경기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촌 |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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