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러시아 전투기 시리아 공군 호위 받으며 첫 임무 수행"
권성근 2016. 1. 15. 04:15

【모스크바=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러시아군 당국은 14일(현지시간) 자국의 군용기들이 시리아에 투입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 공군과 함께 공동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수호이 25(Su-25) 지상 공격기 2대가 시리아 미그 29(MiG-29)의 호위를 받으며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시리아 조종사들이 이번 임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시리아의 러시아 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은 수호이 25가 흐메이밈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뒤 시리아 전투기들이 호위에 나서는 동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그러나 수호이 25 지상 공격기가 14일 어떤 목표물을 공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30일부터 시리아 분쟁에 개입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자국의 전투기가 이슬람국가(IS) 근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러시아가 IS 시설물과 함께 반군 장악 지역도 공습했다고 비난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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