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5조원대 공장 증설..반도체 강자 삼성 추격한다
2016. 1. 14. 10:54
샌디스크와 제휴 내년 가동..낸드 플래시 메모리 경쟁 격화될 듯

샌디스크와 제휴 내년 가동…낸드 플래시 메모리 경쟁 격화될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전자업체인 도시바가 5천억엔(약 5조2천억원)을 들여 반도체 라인 증설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도시바가 미에(三重)현 욧카이치(四日市)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미국 샌디스크와 공동사업으로 새 공장건물을 짓기로 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5천억엔 이상이며, 내년에 가동에 들어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최신형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낸드플래시 세계 시장 점유율 2위(20.5%, 이하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 마켓뷰 보고서), 샌디스크는 3위(15.4%)다.
이들 두 회사를 합치면 35.9%로 세계 점유율 1위(31.5%)인 삼성전자를 추월하게 돼 새 공장 가동시 낸드 플래시 점유율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도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바는 지난해 대규모 회계부정이 당국에 의해 적발되면서 파문에 휩싸혔고 사업 실적도 동반하락했다. 이에 따라 TV, PC 등의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대규모 인원감축도 단행했다.
대신 도시바는 반도체는 반도체 사업에 사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분야에 매년 2천억엔 가량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choinal@yna.co.kr
- ☞ TV조선, 노소영 관장 문자 공개 "최회장 2011년 9월 집 나가"
- ☞ 전남도 청사에 17억짜리 슈퍼카 등장…주인은?
- ☞ 트와이스 쯔위, 대만 국기 흔들어 중국서 논란…"中 활동 중단"
- ☞ "쌍문동 주민 재벌됐네"…'응팔' 주요출연진 광고만 55개
- ☞ 마약왕 구스만-멕시코 여배우, '애정 듬뿍' 문자 주고받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세돌, 10년 만에 AI와 다시 선다 | 연합뉴스
- 美 '장대한 분노', 이란 눈부터 가렸다…감시망 무력화 뒤 기습 | 연합뉴스
- 쿠웨이트서 美 F-15 3대 추락…"방공망 오발"(종합) | 연합뉴스
- "해태 타이거즈는 내 종교였다"…마지막 단장 최윤범씨 별세 | 연합뉴스
- [샷!] 하객으로 위장해 몰래 엿본다 | 연합뉴스
- 트럼프의 연막작전 '소름'…공격명령 직후 연설서 "큰 결정 해야" | 연합뉴스
- [팩트체크] 100돈 금팔찌 주인 안 나타났다면?…유실물 소유권은 누구에게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에 호랑이접시·대통령에 산수화 선물(종합)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잿더미 속 책가방에 절규…이란 초교 폭사 165명(종합) | 연합뉴스
- 뼈까지 갈았는데…10대 턱에 박힌 의료기기, 합의금은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