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1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박경은 기자 2016. 1. 14. 10:34
[경향신문] 배우 원미경이 1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는 원미경이 다음달 말 방송될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02년 <고백>을 끝으로 연기활동을 접었던 그는 그동안에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사랑과 진실>을 비롯해 <아파트> <청춘의 덫> <아줌마>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화제를 모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 이 때문에 그의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중식당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일구게 된 봉삼봉 가족의 성장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김영철과 김소연, 이필모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원미경은 김영철이 맡은 봉삼봉의 아내 배숙녀를 연기한다.

<박경은 기자 kin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근’에서 만나 밤에 ‘경도’ 놀이?··· 한밤중 청년들의 도둑잡기 현장 가보니
- “동생 집 왔다가”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2명 숨져…거실서 발화 추정
- “비싼 학비 내고 더러운 학교 보고싶지 않다”…청소노동자에게 학생들이 다가갔다
- 잠들어 몰랐다는 미국 대사…미국은 12·3 계엄을 정말 몰랐을까
- 윤석열 “계엄 끝났는데 관저 밀고 들어와···대통령 가볍게 봐” 끝까지 궤변···‘체포 방해
- 나경원 초청으로 모인 고성국·강용석·이영풍 등 유튜버에···이진숙 “마지막 숨구멍”
- 여성에게 더 많은 장 질환, 이유는 호르몬이다
- 일본, 내년 7월부터 출국세 3배로 인상 방침···1인당 2만7000원
- 러, 트럼프·젤렌스키 종전 회담 앞두고 키이우 대규모 공습
- 독일 축구매체 선정 ‘2025년 8대 기적’에 “손흥민 UEL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