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 B52 한반도 전개, 지역 평화·안전에 대한 의지"

장용석 기자 2016. 1.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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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 "'확장 억지력'은 불가결.. 한미일 긴밀히 연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정부는 12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대응 차원에서 미국이 B-52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한반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데 대해 "미국이 이 지역 평화·안전에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확장 억지력'은 불가결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미국 정부가 추구하는 '확장 억지력'이란 동맹국이 다른 나라로부터 핵 공격 위협을 받았을 때 자국의 억지력을 확장해 제공하는 것으로서 본토에 대한 공격·위협이 있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전력으로 대응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스가 장관은 북한의 도발행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엔 "한미일이 긴밀히 연대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튼튼하게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현재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독자적인 대북(對北) 제재방안에 관한 질문엔 "납치, 핵, 미사일 등 현안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일본이 취해야 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뭔가 하는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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